[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소방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소방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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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206가구를 접수받아 순차적으로 소화기, 화재감자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등 가구별 최대 5만5000원 한도의 소방시설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비 소진시까지 600가구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안덕봉 재난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화재발생 시 신속히 확인하고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도와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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