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연속 수상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9년 연속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군은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단양팔경 등 아름다운 경승지로 유명한 단양은 웰빙과 힐링이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충북 단양군이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시상식을 마친 후 류한우 군수(왼쪽부터 세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단양군] 2021.05.27 baek3413@newspim.com |
2019년엔 1067만명의 관광객들이 단양을 찾았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시대를 맞아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의 트렌드를 반영해 단양강 코스모스길, 달빛야간팔경 등을 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충청권 최초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3위, 2020 SRT어워드 '올해 최고의 관광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단양수중보 건설로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호를 활용해 시루섬 나루와 시루섬 탐방로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시설을 확찬한다는 방침이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대 흐름에 맞춰 추진한 좋은 정책들이 큰 상으로 이어져기쁘다"며 "단양군을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