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제2단계 공공근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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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 전경[제공=의령군]2019.11.21news2349@newspim.com |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6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8명 등 총 8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원 사업, 행정업무 보조사업, 환경정화사업, 경관단지 관리사업 등 48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참여 근로자는 시급으로 8720원과 부대비(간식비)로 일 5000원을 받게되며,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주요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민 중 가구기준 기준중위소득 65%이하, 재산액 3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며,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에는 자격 초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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