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강원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원주와 춘천 유흥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감염자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3.27 onemoregive@newspim.com |
검사 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의 관리자·운영자·종사자이다. 단, 노래연습장 중 동전 노래연습장은 제외된다.
검사는 증상 유뮤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으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 명령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 방역비용 등에 대한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진행될 외국인 일용근로자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동해시는 26일 현재 총 220명이 검사를 마쳤으며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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