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만취 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서 잠이 든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 풍암나들목 일대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23 kh10890@newspim.com |
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량 앞에 경찰차를 세우고 운전자 A씨를 깨우자 도주하려는 듯 급발진을 하다 앞에 있던 경찰차 범퍼를 들이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의 2배에 이르는 혈중알코올농도 0.158%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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