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25일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도지사와 취임 후 첫 면담을 갖고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25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첫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5.25 news2349@newspim.com |
오 군수는 이날 도지사와 면담에 앞서 도청 전 부서를 방문해 의령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 군수는 김 지사에게 이건희 미술관 의령 유치, 국립국어사전 박물관 의령 건립,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 등을 건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대도시 중심의 문화독점시대를, 문화절벽시대에 있는 농촌지역으로 이전하는 문화분산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건희 미술관, 국립국어사전박물관 등 현대 문화시설이 의령에 건립되어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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