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광주·전남권역 5월 첫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와 재정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는 소규모 거리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한다.
청춘마이크 발대식 모습 [사진=순천시] 2021.05.25 wh7112@newspim.com |
순천문화재단은 광주·전남권에 참여할 38개 팀의 청년예술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지역별 매칭을 통해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권역 내 지역 명소 및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힐링 공연을 통한 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춘마이크 광주·전남권 첫 공연은 권역 내 대표 가족 여가 공간에서 청년예술가들의 힐링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예술가들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며 "청춘마이크 공연을 통해 문화의 에너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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