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5일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4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 민간단체와 개인 등으로 구성됐고 해경은 위촉자격 검증까지 마쳤다.
새만금신치항에서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가 해양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05.25 obliviate12@newspim.com |
해경은 해양 활동객의 꾸준한 증가로 해양 쓰레기 또한 늘어나 시름하고 있는 바다 환경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키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제도를 마련했다.
위촉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경서 자체 해양오염예방 교육을 이수한 후 위촉일로부터 3년 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해양환경의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 무단 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등이다.
김백제 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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