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기업인 베리워즈가 광주에 e-모빌리티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베리워즈 김성우 대표,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형 AI-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탄소중립 e-모빌리티사업 추진 시 행정지원 및 환경조성, e-모빌리티 생산공장 설립,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에 관한 신규사업 적극 발굴 및 참여,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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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워즈 업무협약 [사진=광주시] 2021.05.24 kh10890@newspim.com |
베리워즈는 자체 개발한 생활 체감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인 'e-모빌리티 사업'을 캄보디아에 착수하면서 35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광주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토바이와 3륜 차량의 사용이 많은 동남아를 전략시장으로 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배터리 충전시스템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베리워즈는 향후 e-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관광지에서 전기이륜차를 대여하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배달시장과 렌탈시장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