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에서 생산되는 팥이 '경주빵'의 재료로 활용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창업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아리파머스가 경주빵 브랜드인 ㈜이상복명과와 3년간 16억 원대의 팥 위탁가공계약을 체결했다.
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2021.01.24 onemoregive@newspim.com |
계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팥 수매, 팥 앙금 가공, 팥앙금 빵 제조·기술·유통 및 마케팅 등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하기로 했다.
경주의 ㈜이상복명과는 경주시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은 기업으로 이상복경주빵, 이상복찰보리빵, 이상복계피빵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리파머스는 정선명품팥연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팥 종자 연구, 재배기술, 선가공 및 작목반 선정·관리에 효율을 기하고 있다.
또 (유)밴드플랫폼유밴과 컨설팅 및 콘텐츠 큐레이션 계약을 맺고 정선 팥과 로컬 푸드를 결합한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모델과 로컬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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