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서울 청년들이 목포에서 창업캠프 펼친다

기사입력 : 2021년05월24일 13:48

최종수정 : 2021년05월24일 13:48

관광문화 관련 아이템만 있으면 최대 5000만원 지원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서울 청년들이 목포에서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 캠프에 참여한다.

24일 목포시는 목포-서울 지역상생 청년창업 선발팀이 25일과 26일 1박 2일 동안 목포 청년·일자리통합센터와 원도심 일원에서 창업캠프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청년들이 25일과 26일 목포 청년·일자리 통합센터 등에서 1박2일동안 창업캠프가 펼쳐진다. 사진은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2월 청년 일자리통합센터를 방문해 청년들과 의견을 청취한 모습. [사진=뉴스핌DB] 2021.05.24 kks1212@newspim.com

이번 선발팀 목포 캠프에는 서울청년들이 9개 팀을 꾸려 18명이 참여한다.

앞서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만19세 이상 39세미만 서울시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목포시 관광문화자원 활용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청년창업 팀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참가팀은 115개 팀에 216명 내외로 집계됐다. 지자체별로는 강릉, 영월, 공주, 경주, 문경, 의성, 고성, 제주, 나주, 강진 등 11개 지자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발팀 1박2일 목포 캠프는 지역 자원조사 및 지역 청년창업가 방문 위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일차에 지역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 참가팀 창업계획 발표, 청년창업 콘서트가 펼쳐지고, 2일차에는 청년창업 기업 방문, 지역 명소 탐방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권용선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 현안과 주요 자원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면서 "캠프에 참여한 서울 청년들이 꼼꼼한 사업계획을 세워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목포에서 다채롭게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115개 팀 가운데 절반가량을 1차 선발해 오는 9월경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최종평가 지원은 내년 2월경으로 20개 팀에 각각 5000만원이 지원된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