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력등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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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을 받는 모습.[사진=안성시]2021.05.21 krg0404@newspim.com |
모집인원은 총 24명으로 교육 참여시 훈련수당 및 교통비가 지원된다.
수료자는 아파트관리사무소 관련업종 및 관내 중소기업 등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취업지원을 위한 개인 상담과 취업 소양교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2018년도부터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교육을 실시해 18명의 수료생 중 1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주연 가족여성과장은 "중장년 여성들이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지만 마땅한 취업처가 없어 전문교육에서도 배제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이 중장년층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교(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실시하며 교육 희망자는 한국폴리텍대학 홈페이지(원서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