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역 숲길의 활성화를 통한 공익적 가치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도모를 위한 '스마트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양주 숲길에서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양주 숲길 '스마트 숲길체험' 운영.[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2021.05.21 lkh@newspim.com |
'스마트 숲길체험'은 해당 지역의 특산품과 명소 등을 표시한 GPS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숲길을 체험하는 비대면‧디지털 프로그램이다.
단조롭게 숲길 걷기가 아닌, 모바일 앱(App)을 이용해 특정구간에서 퀴즈풀기와 미션 수행 등으로 숲길과 어우러진 지역의 문화와 명소는 물론, 특산품 정보까지도 다채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양주숲길에서 스마트 숲길체험 시범운영 이벤트를 이달 22~23일, 29~30일 2주간 경기도 양주 '불곡산 둘레길' 내 등산코스(양주관아지~산림욕장~삼거리~상봉)와 둘레길코스(양주시청~삼거리~유아숲체험장~양주관아지)에서 각각 진행한다.
시범운영 기간 내 참여방법은 양주별산대 놀이마당 앞 부스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코스 걷기 중 퀴즈 풀기 및 야생화 사진촬영 후 전자인증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정된 장소를 전부 탐방해 완주하였을 경우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숲길관광실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및 전국 숲길 관리,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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