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美 의회서 '평화협정' 체결 법안 첫 발의...종전선언과 차이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전선언 넘어 평화협정 체결해야 전쟁 종식
상정부터 난관 예상..."실제 통과 가능성 낮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미국 의회에서 한국에서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종전선언에서 나아가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의미로, 미 의회에 해당 조치들이 법안 형태로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연방 하원의원은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법안(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을 발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앤디 셔먼 미 하원의원 홈페이지 캡쳐] 2021.05.21 oneway@newspim.com

법안은 민주당 소속 로 칸나, 앤디 김,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과 공동 발의됐으며 한국전쟁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촉구 등이 주요 내용이다.

종전(終戰)선언은 전쟁 당사국 간 전쟁상태가 완전히 종료됐음을 의미한다. 즉, 전쟁이 끝났음을 국제사회에 표명하는 정치적 선언이다. 다만 종전선언만으로는 정전협정을 대체할 수 없으며 협정 62항에 명시된 정치적 수준에서의 평화적 해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언에서 나아가 평화협정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과 북은 지난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이후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맺으면서 현재까지 휴전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정전(停戰)협정은 전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셔먼 의원은 이와 관련해 "사실상 우리는 휴전에 서명했을 뿐"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엄밀히 말해 북한과의 전쟁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 상황은 누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법안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이 관여하는 회담을 촉진하겠다'고 한 2018년 판문점 합의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한국전쟁의 공식적 종식을 구성하는 구속력이 있는 '평화협정'을 추구하면서 향후 진지하고 시급한 남북 외교관계를 추구할 것을 촉구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법안과 관련해 의회 내 대북 강경론이 여전해 법안 상정과 통과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공화당과 민주당 주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라면서 "법안이 실제 통과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북한이 회담에 응하지 않는 상황인데다, 여전히 핵과 미사일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먼저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주류의 시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