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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펠로시 美 하원의장 만나 백신 외교..."바이러스 이기는 길, 연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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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 내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
펠로시 "文, 비핵화 뿐만 아니라 기후문제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바이러스를 이기는 길이 인류의 연대와 협력에 있듯 더 나은 미래도 국경을 넘어 대화하고 소통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코로나19 백신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 의사당 내에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는 사람과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를 넓혔지만, 역설적이게도 전 인류가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증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70년간 다져온 한미동맹이 모범이 될 것이다"며 "오늘 의원님들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될 한미 간의 대화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양국 협력을 더욱 깊게 하고 전 세계의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등 하원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청와대] 2021.05.21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나의 첫 외국 방문 일정을 하원 지도부 의원들과의 만남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에 함께 한 언론인들을 향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외 현안 해결을 위한 미 의회와 정부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언론인들도 무척 바빠졌을 줄 안다. 나의 방문으로 많은 일을 안겨드리게 됐는데, 그 수고가 보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펠로시 의장은 지난 2017년 문 대통령과 만난 것을 언급하며 "그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나서 얼마 안 됐을 때 모셨던 그 때의 저의 큰 영광이 지금도 생생이 기억난다"며 "같은 자리에 모시게 돼서 매우 큰 영광이다. 대통령께서 하실 말씀에 대해 듣기를 갈망한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한미 관계는 사실 안보의 관계지만 그것 외에도 굉장히 깊은 돈독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저는 개인적으로도 그런 관계에 대해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는 것이 제 출신인 캘리포니아 지역 쪽에서 특별히 많은 한국 교포분들께서 기여를 하고 계시고, 제 스태프들로도 주미 한국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양국간 우정은 2만8000명이 현재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한국에서 복무한 수십만 미국인을 통해서 (한미관계가) 더욱 더 공고하게 생각하고 감사해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다시 한 번 문 대통령을 저희들이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께서 안보라든가 기타 등등에 대해 해주실 말씀에 대해 많이 기대한다"며 "한반도의 비핵화 뿐만 아니라 우리가 기후문제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데, 양국간에 어떤 노력을 함께 할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팬데믹을 퇴치하는 것 등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나아가 "대한민국은 혁신을 선구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여기에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전 세계의 미래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양국간 국민들에게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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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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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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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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