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올해부터 진안군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 추진하던 '고향사랑 장학금'사업 대신 올해부터 '진안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춘성 진안군수[사진=뉴스핌DB] 2021.05.21 lbs0964@newspim.com |
기존의'고향사랑 장학금'은 지역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진안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은 지역외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까지 확대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앞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비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했다.
지원 내용은 학년당 1회(휴학하지 않은 경우 1~4학년까지 매년 신청가능), 최고 100만원 이다.
신청자격은 지역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한 학생은 공고일 현재 진안군에 1년 이상(지역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학생은 2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공고예정일은 오는 9월 1일로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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