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00명 선발 예정…50명, 심사단 활동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4 사회서비스 국민참여단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중사원)은 '2024년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위한 '2024 사회서비스 국민참여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수요를 파악하고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복지부와 중사원에서 2022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자료 =중앙사회서비스원] 2024.08.07 sdk1991@newspim.com |
선정된 국민참여단은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안하거나 우수 제안에 투표할 수 있다. 국민참여단 중 50명은 역량 있는 사회서비스 기관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사회서비스 소셜 업(Social Up) 공모전 온라인 심사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중사원은 최종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참여단은 지역·성별·직업 등 제한 없이 고루 선발하며 온라인(Zoom) 참여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상미 원장은 "지난 2022년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에서 제안된 재활센터 동행 서비스는 일상돌봄서비스로 실제 이용 가능해졌다"며 "국민참여단의 제안이 현실이 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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