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는 왕숙천 주변에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 에코플로깅 활동 실시.[사진=남양주시] 2021.05.20 lkh@newspim.com |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 회원 20명은 코로나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왕숙천 주변 산책로에서 무단투기 쓰레기 150㎏을 주웠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본인이 배출한 쓰레기는 직접 가져가서 처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며 "산책이나 여행을 다니실 때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친환경 소비를 통해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데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등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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