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김재원 등 이어 8명까지 출마 후보군 늘어
김용태·이용은 청년 최고위원 출마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이영, 이용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 김용태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2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다.
이영 의원과 정 전 의원은 최고위원에, 이용 의원과 김 당협위원장은 각각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는 만 45세 미만 청년 정치인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4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복수(차등)의결권에 대한 공청회에서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5.19 kilroy023@newspim.com |
이용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출사표를 던진다. 이어 정 전 의원이 같은 장소에서 9시 40분 출마 선언을 한다.
김 당협위원장은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당사 강당에서 출마 의사를 밝힌다.
이영 의원은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한다.
앞서 최고위원 경선에는 배현진 의원, 김재원 전 의원,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을 지낸 도태우 변호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청년 최고위원엔 강태린 의왕·과천 당협부위원장, 홍종기 부대변인 등이 출마 선언을 했다.
이영 의원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출신으로 정치권 내 데이터 보안 분야 ICT 전문가로 꼽힌다. 21대 국회에는 비례대표로 입성했고 약 56명의 국민의힘 초선들이 모인 초선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정미경 전 의원은 18·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미래통합당 시절 최고위원을 경험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시사프로그램 패널로서 활약했다.
이용 의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았으며 지난해 총선을 통해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인물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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