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대대적인 교육 혁신에 나섰다.
경남대학교 전경[사진=경남대학교]2020.1.18 news2349@newspim.com |
경남대는 △지역산업의 동향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 및 정원 규모의 적정화 △미래지향적 학제 개편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학생 친화적 스마트 학습 공간 구축 등에 힘쓴다.
최근 떠오르는 IT·인공지능(AI)·스마트기술 분야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022학년도에 AI·SW융합대학 및 보건의료지식과 IT융합기술이 합쳐진 보건의료정보학과도 신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보건의료정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학생 성공과 지역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향후 5년 간 총 1000억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학과 개편을 통해 전체 학과의 규모를 조정, 철저한 학과 평가에 따라 모집 인원을 조정하되 주력학과에 대해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대는 입학정원 부족으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학과를 대상으로 교수·학생회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모집 중지를 결정하고, 재학생의 특별전과와 졸업 시까지 정상적인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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