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범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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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경남도 자치경찰위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18일 경남경찰청에서 이문수 청장(왼쪽 첫 번째)과 시범운영 실시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5.18 news2349@newspim.com |
김현태 경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18일 경남경찰청에서 이문수 경남경찰청장과 만나 시범운영 실시, 협업과제 발굴 등을 논의했다.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우선 과제로 △자치경찰사무의 제도정비 △주요 협업사업 발굴 △비전 및 추진전략 등 실천과제 수립 △주요 기관‧단체 다양한 의견 수렴 △도-위원회-도경 간 협의체계 구축 △위원회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목소리 청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7월 전면시행에 앞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도민홍보를 실시하고 자치경찰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 및 일선 경찰관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해 현장중심의 지역특색에 맞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현태 경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과정에 위원회와 도경찰청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시행 초기단계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며 "더 가까운 경찰, 더 안전한 도민을 위해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정착시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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