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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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1.05.18 news2349@newspim.com |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5조 2244억원보다 3317억원(6.3%)이 증액된 5조 5561억원으로 원안가결됐다.
이 중 교직원 인건비 및 공무직 처우개선, 누리과정 지원비, 방역활동지원비, 수학여행지원비, 저소득층자녀 중식비 지원, 학교무선환경 구축비, 학교교육환경 개선 시설 사업 등에 대해 부대의견 10건을 달았다.
이옥선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 이후 1년이 지난 지금에도 교육현장에서는 원격수업이 계속 병행되고 있고, 그로인해 사회성 부족이나 학습격차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추경예산으로 그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메울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편성된 예산의 사업들이 효율적이면서 투명하게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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