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103.7% ↑…"중거리 항공기 도입 등 선제 대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적자폭이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올 1분기 영업손실 45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23억원) 대비 103.7%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
당기순손실은 494억원으로 역시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은 353억원으로 76.4% 감소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시장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거리 항공기 도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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