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전문기술과 우수 아이템을 갖춘 유망 혁신 소공인의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 혁신 소공인 육성지원' 사업 지원업체 4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사진=경상원] zeunby@newspim.com |
'경기도 혁신 소공인 육성지원' 사업은 산업의 근간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경기도 내 우수 소공인을 발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품개발, 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 경영애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41개사는 △제품개발지원 26개사 △동시지원 4개사 △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 지원 11개사로 지원금액은 제품개발지원, 동시지원 최대 1400만원, 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 최대 500만원 지원으로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세부지원 내용으로 첫 번째 제품개발지원은 △금형, 목형, 샘플 제작에 필요한 상품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비 △소프트웨어(S/W) 및 프로그램 제작·개발 관련 인건비 및 용역비 등을 지원한다.
두 번째 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 지원은 △시제품의 제품홍보 및 판매를 위한 홈페이지 제작 △CI·BI, 제품브랜드 로고 제작 △지식재산권(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출원 및 등록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우수 컨설턴트 인력풀을 활용한 경영, 법률, 행정컨설팅 등 도내 소공인의 경영애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수시접수 중으로 사업참여 희망 소공인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유통 및 제조환경에 소공인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제품에 대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소공인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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