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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24년 S&P500 수익률 4위' GE 버노바, 또 신고점②

기사입력 : 2025년01월09일 00:32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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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확대로 급성장하는 GE 버노바
에너지 전환 속 2028년 매출 $450억 전망
$60억 자사주 매입 승인...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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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S&P500 수익률 4위' GE 버노바, 또 신고점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전력 장비 제조업체 GE 버노바(종목코드: GEV)는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화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천연가스 터빈부터 발전소 서비스, 전기 그리드 현대화, 풍력 터빈 건설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에너지 기술 기업이라는 점에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AI 발달로 미국의 인프라 기술에 대한 전력 수요가 오는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현재의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월가에선 AI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센터에 제때 전력을 공급하려면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한 만큼 발전 장치와 전력 장비에 대한 활발한 투자 속에 GE 버노바가 승승장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GE 버노바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사진=업체 홈페이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GE 버노바는 전기를 생산 · 전송 · 변환 · 저장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 산업의 글로벌 리더다.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GE 버노바는 2026년에 70~80대의 대형 천연가스 터빈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 몇 년간 공급한 약 55대에서 크게 증가하는 셈이다. 경영진은 제조업 성장과 산업 전기화, 전기차(EV)에 더해 데이터센터 신규 구축으로 발전 수요가 증가 추세라고 말한다.

이 덕분에 2024년 3월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분사해 4월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GE 버노바의 주가는 상장 이후 무려 150.6% 상승했다. 미국의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인 '빈야드 윈드1'에서 바람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터빈의 날개가 부러지는 사고가 지난해 7월 16일 발생해 다음 날인 17일 주가가 9% 넘게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회복했다. GE 버노바는 지난해 S&P500지수에 속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이 높은 순으로 4위를 차지했다.

월가에선 "사라"를 외치는 투자은행(IB)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미 경제 매체 CNBC 집계에 따르면, 28개 IB 중에 6곳이 '강력 매수', 16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6곳은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368.50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0.76% 하락 가능성을 나타내지만, 목표주가는 앞으로 상향 조정될 여지가 있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420달러(바클레이스), 최저 목표주가는 221달러다.

GE 버노바의 풍력 터빈 [사진=업체 홈페이지]

모간스탠리의 앤드류 퍼코코 애널리스트('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367달러)는 GE 버노바의 투자자의 날 행사 하루 뒤인 지난 12월 11일에 GE 버노바가 내놓은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치를 약간 밑돌 정도로 보수적이었지만, 경영진의 현재 마진 목표는 기준선에 불과하며 2028년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상당한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12월 10일 GE 버노바는 2028년 매출이 약 450억달러, 이익률이 1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30억달러의 매출과 10% 이익률을 예상했던 이전 가이던스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다만 새로운 가이던스는 월가에서 추정한 매출 480억달러, 이익률 15%를 밑도는 수준이라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보수적' 가이던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퍼코코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가이던스에 반영되지 않은 몇 가지 낙관적 요소를 지적했는데, 특히 가스 및 그리드 장비 부문에서 가이던스에 반영되지 않은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아울러 린(lean, 낭비 최소화) 운영 모델을 통해 변동비(생산량 변화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비용) 생산성 개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드 및 가스 발전 사업에서 계획된 생산능력 확대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제공해 전체 마진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JP모간의 마크 스트라우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행사 이후 GE 버노바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356달러에서 36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트라우스는 회사의 2025회계연도 가이던스가 풍력 사업부의 영향으로 월가의 컨센서스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다고 11일자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6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승인과 소액의 배당금을 발표했다며, JP모간은 GE 버노바의 가격 책정 모멘텀과 제조 실행력에 여전히 낙관적인 만큼 가시성이 개선된 가운데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겐하임은 GE 버노바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고수하면서도 목표주가를 400달러에서 380달러로 낮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들은 경영진의 비즈니스 업데이트는 특히 잉여 현금 흐름에 대한 개선된 전망을 제공했지만, 전망된 수치는 "이미 공격적"이었기 때문에 새로울 것이 없어서 목표주가를 약간 내려 잡았다고 설명했다.

GE 버노바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앤드류 오빈 애널리스트도 같은 날 GE 버노바에 대한 강세 의견을 유지하며 '매수'를 추천했다. 오빈은 경영진이 2028년 가이던스를 크게 상향 조정한 데 주목하며, GE 버노바의 강력한 재무 전망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냈다. 그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는 향후 가격 인상 가능성과 생산능력 확장 잠재력을 배제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판단되지만, GE 버노바를 투자자들의 눈에 들게 했다고 말했다.

오빈은 GE 버노바의 가스 발전과 그리드 솔루션 사업부가 특히 북미 지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고 유리한 가격 책정 추세를 보이는 등 견조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6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을 발표한 전략적 움직임은 잉여 현금 흐름의 상당 부분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GE 버노바는 2025년 1분기부터 주당 0.25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한다. 

미즈호증권의 마힙 만드로이 애널리스트는 신중한 가이던스와 자본 배분 전략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GE 버노바의 보수적인 경영 접근 방식을 포함한 여러 요인을 고려해 12월 12일 '매수' 투자의견을 냈다. 만드로이는 2025년과 2028년 매출 및 EBITDA 이익률 가이던스가 월가의 예상을 하회했지만, 이는 육상 풍력 사업의 회복 및 기타 요인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에 기인한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가격결정력에 따라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아울러 그는 경영진이 생산능력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탄소제로 발전 기술에 투자하는 것은 GE 버노바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전략적 투자와 자사주 매입이 가능할 만큼 회사가 상당한 잉여 현금 흐름을 예상하는 점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교체하면서 규제 변화와 고객 주문 지연과 관련된 리스크가 기다리고 있지만, 풍력 사업의 회복 가능성과 함께 가스 및 그리드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볼 때 GE 버노바에는 '매수' 투자의견이 적합하다면서 목표주가를 351달러로 제시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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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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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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