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를 파악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식으로 군은 농지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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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농지원부 일제정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부여군] 2021.05.17 kohhun@newspim.com |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
올해는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2208건)와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가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5만7947건) 등 총 6만5807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정비 절차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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