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음주측정을 거부한 경찰관이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 [사진=뉴스핌DB] 2020.05.13 yb2580@newspim.com |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광산구 도산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경찰관에 적발되자 음주측정을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A씨가 몰던 자동차를 검문해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활용해 A씨를 신병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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