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보통 5월 중순 알에서 깨어나 성장을 시작하기 때문에 시기를 맞춰 방제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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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청양군농업기술센터] 2021.05.17 kohhun@newspim.com |
센터는 지난 3월 군내 농림지에 대한 돌발해충 월동상태를 살핀 결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의 알 무더기를 다수 발견했다.
대추나무 가지 산란 사례가 많아 해당 농가에 대해 알이 부화하기 전 의심 가지 제거·소각 등 선제적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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