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부터 전면등교 목표"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유·초·중·고 선생님과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이 8월까지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맞는 두번째 스승의 날"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학력격차 등의 문제가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제47대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21.05.14 yooksa@newspim.com |
이어 "지난해 원격수업과 방역을 통해 감염위험을 줄이는데 주력했다면 올해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목표로 교육 공백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가 보장돼야 한다"며 "선생님, 고3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까지 접종을 마칠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는 날을 간절히 바란다"며 "정부가 더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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