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이 14일 재개방됐다.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개방한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은 동해안의 잦은 파랑으로 인한 기초 노출의 발생과 구조물 및 난간 파손 등으로 안전상 위험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3월말부터 둘레길의 내구도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초보강 공사를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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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사진=양양군청] 2021.05.14 onemoregive@newspim.com |
군은 하조대 둘레길 재개방과 관련 육군 제1607부대에 출입통제 협조요청에 이어 관광객들의 안전과 둘레길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에는 군부대 경계 작전을 위한 투광등 10개와 해안복합감시체계 CCTV 1개 등이 설치돼 있다.
또 현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길이 202m, 폭 2m 의 데크로드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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