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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총리 "국민화합·상생 중심의 현장총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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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에서 총리로서 국정 운영방안 세가지 강조

[서울=뉴스핌] 오승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부겸 총리는 국민통합을 강조하며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과 민생문제 해결, 경제 회복과 도약, 협력과 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제47대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1.05.14 yooksa@newspim.com

김 총리는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불신과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 깊게 국민을 갈라놓고 있다"며 "국민들이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 공동체성이 회복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상생과 연대의 정신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것이 제가 지난 30년 동안 정치에서 추구해 온 국민 통합의 목표"라며 "국무총리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이 목표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총리는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불신과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 깊게 국민을 갈라놓고 있다"며 "국민들이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 공동체성이 회복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상생과 연대의 정신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리로서 향후 국정 운영 방안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김 총리는 "첫번째는 코로나19와 민생문제의 해결"이라며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와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최대한 빨리 끝내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저소득층, 노동시간과 수입이 줄어든 특수고용직,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정책에서 더 이상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며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집값 안정 기조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모든 세대에서 실수요자들이 주택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둘째는 경제 회복과 도약"이라며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수와 수출,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경제회복 흐름에 대비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무역 1조달러(1129조8000억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총리는 "셋째는 국민 화합과 상생, 포용에 힘쓰겠다"며 "정부는 국회와 적극 소통하고 정책추진에서 국회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갈등현장을 찾아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상생과 연대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공무원들에게는 '국민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며 "행정의 기본은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기에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을 찾아 주고, 저 역시 '현장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시민사회 등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십을 이뤄 함께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찾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fair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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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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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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