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공장·3공장 휴업 결정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현대자동차가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는 17~18일 일부 생산라인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자동차] |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에어백 컨트롤과 관련해 재고 부족으로 울산 5공장 일부 생산 라인과 3공장 생산 라인을 휴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투싼과 넥쏘 생산라인이 휴업에 들어간다.
앞서 현대차는 계기판 등에 쓰이는 차량용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울산4공장 포터 생산을 일시 중단했고 울산1공장도 휴업에 돌입한 바 있다. 당시 아산공장도 4일가량 휴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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