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 마산·반월지구에 친수 문화공간이 완공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국비 556억원을 들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만경강 반월·마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제방보축 3.5km, 하도 정비 6.7km, 하천 환경정비, 자전거 도로4.0km, 축구장, 야구장 등 9개소 등 체육시설, 초지조성·조경공사 등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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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 마산·반월지구에 체육시설 등 친수 문화공간이 완공됐다.[사진=익산시] 2021.05.13 gkje725@newspim.com |
특히 홍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보강됐으며 새만금 수질개선과 친수형 하천환경조성으로 사람과 동물, 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시는 목천지구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9홀을 증설해 총 18홀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 일대에 조성 중인 '만경강 문화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686㎡ 규모로 올해 말에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해 화장실, 주차장,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증설하는 등 만경강 일대를 자연관광 명소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