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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블레이너드 "인플레 리스크 단기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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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미국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단기적이라고 강조했다. 점진적 통화긴축 테이퍼링의 논의가 아직은 멀리 있음을 다시 한번 시사하는 발언이라 주목된다.

1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연준의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날 개최된 한 화상회의 이벤트 연설에서 "미국 경제 전망은 밝지만 리스크는 남아있고, 우리는 연준 목표치 달성에서 여전히 멀리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너드는 "최근 고용 상황을 보면 현재 경제 상황이 언제든지 예상수준에서 이탈할 수 있고 또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월의 미국 고용지표를 보면 경기회복 진행이 얼마나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26만6000개로, 100만개 이상을 내다본 월가의 예상을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3월의 77만개에 크게 축소됐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일시적인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대해 인내심을 유지하는 건, 우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근본적인 경제 모멘텀이 재정상황의 조기 긴축으로 인해 축소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쌓인 가계 저축이 얼마나 빨리 소진될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고, 반도체와 같은 병목현상도 일부 산업에서 고용 및 생산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 연준이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경제성장률이 지속 상승하더라도 코로나 팬데믹 대응 경기부양책을 계속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즉 브레이너드는 현재 인플레이션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하면서 연준이 초저금리를 유지하는 확장적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하는 인내심을 보일 것을 주문한 것이다.

앞서 지난 28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상승해 왔다"라며 "대체로 일시적인 요인을 반영한다"라고 했다. 이어 "전반적인 금융 여건은 순조롭게 유지 중"이라며 "미국 가정과 기업의 신용 흐름과 경제를 지원하는 통화 정책을 반영한다"라고 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까지는 "멀었다"라고 내다봤다. 또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가 여전히 경제에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준비제도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방준비제도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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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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