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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 달러화, 파월 테이퍼링 논의 일축에 하락

  •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05:00
  •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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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아직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논의할 시점이 되지 않았다며 일각의 테이퍼링 기대에 선을 그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33% 내린 90.61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월 1200억 달러로 동결했다.

연준은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룰 때까지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같은 연준의 입장은 개선된 경기 평가에도 그대로 유지돼 더욱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4.09 mj72284@newspim.com

연준은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진전 속에서 경제 활동과 고용이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달 성명이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최근 개선됐다"고 표현한 것보다 한층 개선된 평가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연준은 빠른 경제 회복이 계속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를 키운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회복이 가져온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그들의 기조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8% 오른 1.2126달러를 나타냈고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0.24% 상승한 1.3946달러를 가리켰다.

달러/엔 환율은 0.08% 내린 108.64를 기록해 달러 약세를 반영했으며 스위스 프랑은 달러 대비 0.44% 강해졌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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