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35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12만89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7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44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95건으로 총 검사건수는 7만8498건이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11 nulcheon@newspim.com |
635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635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이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24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이 10명, 광주 22명, 울산 31명, 강원 16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남 15명, 제주 13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11만9373명이 격리해제됐고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67명,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884명에 치명률 1.46%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접종자가 6029명 늘어 369만8657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은 8만788명이 늘어 66만481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12건이 늘어난 2만678건으로 대부분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경증 이상반응이었다.
이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전날과 같은 187건, 신경계 이상반응이 36건이 늘어 495건, 사망이 1건 늘어 103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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