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부 "'코로나 초비상' 인도 교민 귀국 위해 6월에도 특별기 운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이달 13편 이어 필요시 특별기 추가 투입"
인도 귀국 교민 540명 중 11일 현재 16명 확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체류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인도발 부정기 항공편을 이달 중 13편으로 확대 운영하고, 귀국 수요가 확인되면 다음달에도 추가로 특별기를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5월 30일까지 예정된 게 13편 들어오게 돼 있다"며 "부정기편 항공 운영 주체는 인도 한인회와 현대기아차(첸나이), 삼성그룹, 일반 여행사 등"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까지 이미 운행된 전세기 3편을 빼면 이달 말까지 10대가 추가 투입된다는 설명이다.

[영종도=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인도 첸나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인도 교민들이 입국장에서 나와 격리시설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1.05.04 dlsgur9757@newspim.com

이 당국자는 다음달에도 인도 교민들의 귀국 수요가 확인되면 부정기편의 추가 운항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수요가 어느 정도 차지 않으면 상당히 많은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수요가) 완전히 없는 상태에서 추진하는 건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외교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인도 교민들의 귀국 수요에 대해선 "인도에 있는 교민들이 통상적으로 1만명 정도다. 뉴델리 4000명, 첸나이 5000명, 뭄바이 방갈로에 1000명 정도"라며 전체 교민을 상대로 귀국 의사를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전세기를 띄울 경우 모객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지만 일부 교민들은 현지에 생활터전이 있어 귀국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으며, 일부 기업인들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오히려 현 상황에서 인도에 입국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교민들의 코로나19 확진상황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공식 통계로 우리 교민은 지금까지 인도 현지에서 173명의 확진자가 있다. 완치된 분은 15명이고 안타깝게도 사망하신 분이 3명"이라며 "귀국 또는 입원하신 분이 55명"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인도 현지 교민 지원 현황에 대해선 "현지 교민사회가 구입한 산소발생기를 안전, 신속하게 운반해드리는 역할을 외교 행낭편으로 외교부와 재외 공관이 도와드리고 있다"며 "현재까지 52개의 산소발생기 운반돼 현지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귀국 지원이라든가 필요물품 지원, 또 예방 계도 등 이런 차원을 넘어서 더 추가적으로 할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도 교민사회 및 현지 당국과의 협조하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 외교부를 중심으로 주인도 한국대사관 등을 포함한 인도 주재 우리 각 재외공관과 현지 한인회 등 교민사회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교민들의 코로나 예방, 그리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있어서는 추후 처리 등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긴밀한 대책들을 수립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인도에서 입국한 교민 540명 중 16명(▲4일 172명(2명 확진) ▲7일 204명(10명 확진) ▲9일 164명(4명 확진))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이 중 1명에게서 인도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귀국 교민들은 입국 직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하고, 임시생활시설에서 일주일간 시설격리, 이후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일주일간 자가격리로 전환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에서 인도 델리로 출발하는 특별기를 띄운다고 밝혔다. 이 항공편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 인도 델리를 출발해 12일 오전 7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5일과 8일 인도 벵갈루루와 델리에서 각각 특별기를 운항한 이후 세 번째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띄우는 특별기도 외교부가 밝힌 13편 안에 포함된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이날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2만9942명으로 집계돼 전날(36만616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 미만을 기록했고 보도했다. 닷새 만에 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