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2개교 87개팀을 대상으로 '북부 블렌디드 수업코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업코칭은 북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튼튼! 탄탄! 북부 블렌디드 러닝'의 교원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관내 개별 교원 또는 소그룹의 희망을 받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 수업코칭은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보물찾기, 빌랜디드 수업 알짜배기 TIP, 부산형 블렌디드 교실 활용 수업코칭, 블렌디드 수업 시작부터 끝까지 어플 활용법,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톺아보기'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지원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내실있는 '블렌디드 수업모칭'을 위해 지난 3월 북부 블렌디드 수업 지원단 51명(수업 연구 지원단 26명, 수업 코칭 지원단 25명)을 구성했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업코칭이 교원들의 블렌디드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간 또는 학교 내 원격수업의 간극을 좁히는 한편,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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