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의용, 런던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당부…G7 "美 대북정책 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7 외교·개발장관회의, '북핵' 대화 촉구 공동성명 발표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지역 협력정책 연계"도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코뮈니케)을 통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북한에는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대화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주요 7개국(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이탈리아·캐나다)과 유럽연합(EU) 외교장관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기후변화, 보건 등 현안 해결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전달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진행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핵심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사진 왼쪽 끝)이 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5.06 [사진=외교부]

정 장관은 또 정부의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정책인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 공동체'라는 비전과 성과를 설명한 후 "신남방정책 플러스와 참석국들의 지역 협력 정책과의 연계가 효과적"이라며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백신 논의에서 한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기도 했다.

G7은 국제정치 및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한 협의체로 1976년 창설됐다. 올해 의장국은 영국이며,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 외에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4개국이 특별 초청국으로 참석했다.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외교장관도 함께했다.

지난 3일 영국에 도착한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12개국 외교장관 중에 미국·일본·독일·EU·캐나다·브루나이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별도로 개최했다. 주최국인 영국과는 6일 오후(현지시각) 한·영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책에 대한 공유 및 협력, 열린사회 간 가치 공유 및 협력,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국제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원 확충 및 개도국 지원, 여아 교육 분야 개도국 지원 확대 등을 중점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영국측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기반으로 참가 기간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을 전 일정 동안 준수하여 개최됐다"며 "정부는 이번 장관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범정부적 협의를 통해 6월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 의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방안을 발굴하고, 중견 선도국으로서 전세계적인 현안 해결에 기여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7 외교·개발장관 "北, 비핵화 외교 복귀해야…美 대북정책 지지"

한편 G7 외교·개발장관들은 이날 북한에 도발 자제와 비핵화를 위한 외교 프로세스에 관여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미국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는 공동성명(코뮈니케)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른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 목표를 유지한다"면서 "우리는 이와 관련한 노력들을 지속하려는 미국의 준비 태세를 환영하고 계속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G7 회의 기간동안 한국, 일본 외무장관은 물론 G7 회원국들에게 새로운 대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성명은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강조하는 한편 북한이 남북대화 재개에 나서야한다고 요구했했다. 북한 내 인권 침해에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도 촉구했다.

아울러 한반도 긴장이 평화롭게 해결되는 것을 지지하고 북한에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조기에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이프가드에 복귀하고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가입하라고 촉구했다. 또 금융 범죄와 민감한 산업 공격을 포함한 악성 사이버 활동이 확대된다는 보고에 우려를 표하며 북한의 불법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사이버 활동을 제어하기 위해 국제적 조직화 확대를 요구했다.

더불어 북한 국경 폐쇄에 따라 취약 집단의 적절한 영양, 물, 의료시설 등에 접근을 포함한 복지에 깊이 우려한다며, 인도주의 지원은 안보리 결의와 인도주의 원칙에 맞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북한에 국제 인도주의 단체 접근을 가능케 하라고 주문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이번 회의 기간 중 북한과 이란을 주제로 실무 환영 만찬을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G7 회원국만 참석해서 초청국인 한국은 빠졌다.

정의용 장관은 6일 6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끝으로 G7 외교·개발장관 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7일 귀국길에 오른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