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내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보조금 619억원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환경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김해시]2021.05.04 news2349@newspim.com |
2022년 국비 신청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설치 등 6개 신규사업과 14개 계속사업이며 시는 지난달 29일 환경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신규사업은 진영 우동마을 등 6곳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용량 부족 해결과 하수찌꺼기 처리예산 절감을 위한 하수처리장 및 자원화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해결이 시급한 사업 위주로 신청했다.
계속사업은 안동 및 내덕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노후관 교체,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등 도시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기 공사 완료에 초점을 두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임주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환경부 방문에서 신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며 "부의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인 스마트 하수도 구축사업과 화목, 장유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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