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 및 학교 464교(원)를 대상으로 2021년 학교 실내 공기 질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 실내 공기 질 측정은 전문업체에 위탁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한다. 조도, 온도 등 실내환경 4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공기 질 12개 항목을 측정한다.
대전교육청은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개 항목을 추가해 특별점검해 학생들이 장시간 머무는 학교 실내의 공기 질을 철저하게 관리하려 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충열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전문적인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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