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학교폭력 전담기구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대전교육청은 사안조사와 처리 내용을 반영한 연수자료를 일선학교에 보급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자료는 학교폭력의 정의, 사안처리 절차, 학교장 자체해결, 가·피해학생에 대한 조치 등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동영상 가이드와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서부지부 심혜설 팀장의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강의로 구성됐다.
대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보급,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 운영, '사이버폭력 예방교실'과 '아동학대 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학교지원 방안을 마련해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권기원 대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연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지원 방안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