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전주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체육시설 운영은 내달 3일 오전 0시를 실내 체육시설을 재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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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 위치한 화산체육관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 2021.04.30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완산·덕진 등 양 수영장을 비롯해 빙상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어울림국민체육센터,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실내배드민턴장, 승마장, 인공암벽장 등이다.
현재 완산권역 백신접종센터로 운영 화산체육관과 인라인롤러경기장은 덕진권역 선별진료소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개장 대상에서 제외됐다.
샤워실과 사우나실, 체력단련실은 이용이 제한되며 탈의실은 최소한으로 운영하고 각 시설당 입장 인원은 50% 이내로 제한된다. 수영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앞서 월드컵골프장을 비롯해 완산생활체육공원, 덕진생활체육공원 등 실외 체육시설들은 지난 26일 개장해 운영 중인 상태다.
공단은 시설 개방 후에도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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