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8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기업을 매칭해 데이터 개방, 품질개선을 꾀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시는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수행할 청년인턴 202명과 사업비 38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5개 사업을 살펴보면 대전시 3건(경제·교통분야 공공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기술도입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구축,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서구 1건(안전 데이터 기반 분석 및 개방 서비스 구축), 유성구 1건(유성구 소상공인 상권분석 및 매출 예측 데이터 셋 구축)이다.
청년인턴 202명은 각 기관에 배치돼 매칭기업들과 함께 분야별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및 비즈니스 모델를 창출한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는 가치를 창조하고 경제를 선도하는 새로운 먹거리이자 디지털 뉴딜의 시발점"이라며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기업과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빅데이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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