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8일 학교 밖 행복한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의 하나인 '영·사·모(영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개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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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남 창녕군 영산중학교에서 열린 학교 밖 행복한 학습공동체 개강식[사진=창녕군] 2021.04.29 news2349@newspim.com |
학교 밖 행복한 학습공동체 사업은 학부모 및 지역민과 관내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모임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 단체이다.
창녕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영산면 소재의 학습공동체인 영·사·모와 남지읍 소재의 학습공동체인 행복한 한팀 등 총 2팀을 선정했다.
영산면 영·사·모 학습공동체는 28일부터 개강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영산면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지역민 15명이 공동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남지읍 행복한 한팀 학습공동체는 5월 3일부터 개강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남지읍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외국인 11명이 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한정우 군수는 "학부모와 지역민의 학습활동이 우리지역의 교육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다양한 마을 교육자원을 발굴해 교육공동체 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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