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시간을 오전 9시로 변경, 기존의 시작 시간보다 1시간 앞당긴다.
사천시, 가정의 달 맞이 케이블카 기념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사천시] 2021.04.29 news_ok@newspim.com |
운영 종료시간도 다음달 5일과 6일은 오후 8시, 7일과 8일은 오후 9시, 9일은 오후 6시로 각각 변경되며 매표는 각 운영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당일에 케이블카 방문객 대상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 5일에는 36개월~만 12세의 '소인', 8일에는 만 65세 이상의 '경로우대자' 대상으로 본인에 한해 5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함께 온 일행 전원에 대해서도 각 1000원 할인 가능하다.
아울러 공단은 '소인'과 '경로우대자'에게 고급 초콜릿을 선물하며 준비한 물량 2천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전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엄마 아빠, 간식을 부탁해요!' SNS 이벤트가 실시된다.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사천바다케이블카 정식 정류장이 아닌 명칭을 골라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최종 당첨자에게 피자 교환권을 증정한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케이블카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안심나들이 명소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방역활동에 신경쓰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 와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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