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시행,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1.04.27 lkh@newspim.com |
시는 이번 사업을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 '경기미니테크노파크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방송․영상․콘텐츠․ICT융합 관련 기업, 공예문화산업 관련 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의 집중 육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총 2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 분야의 시제품 제작비, 시험 분석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타 기술 개발 비용 등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기업 맞춤형 교육, 사업제안서 코칭 등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5월 20일까지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라며"지역 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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