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은 27일 우울감이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반려 표고버섯 배지를 나눠주며 안부를 확인했다.
27일 서천군 문산면 직원이 저소득층 노인에게 반려 표고버섯 배지를 나눠주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2021.04.27 kohhun@newspim.com |
반려 버섯 키우기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저소득층 노인의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한 지역사업이다.
문산면 직원들이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버섯을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서 노인들과 이야기를 하며 우울감을 해소하고 성취감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
사업에 참여한 임모 씨는 "버섯 키우는게 매우 재밌고 자라난 표고버섯 키우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정해민 문산면장은 "직원과 함께하는 반려 버섯키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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