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 봄꽃 화단 조성을 완료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봄꽃 화단 조성사업은 사계절 꽃으로 덮인 속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로변 및 주요 관광지 일원에 3월 중순부터 봄꽃을 식재했다.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봄꽃 화단.[사진=속초시청] 2021.04.26 onemoregive@newspim.com |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는 지난해 12월 식재한 튤립 7만본이 개화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튤립은 매년 12월초 청초호유원지 및 속초광장에 식재하고 있으며 이듬해 4월 중순 개화해 2~3주간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 화단을 감상하며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 며 "아름다운 꽃 감상 중에도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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