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22일 오전 10시 15분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인근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적재함에 실려 있던 전구가 모두 타고 화물차 일부가 그을렸다.
소방당국은 "고속도로에서 연기가 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분만에 화물차의 불을 껐다.
경인고속도로의 화물차 화재 진압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2021.04.22 hjk01@newspim.com |
소방당국은 적재함에 있던 담배꽁초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직후 바로 차량이 갓길에 정차하고 진화 작업이 이뤄져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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